나날이 변화하는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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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잡이 작성일17-08-28 23:36 조회4,12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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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의왕 철도박물관 나날이 변화하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바람잡입니다.
#2017년8월26일, 온가족 주말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유치원, 어린이 집을 다니는 꼬맹이들과 동행하여 가족 나들이를 알차게 즐길만한 곳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날도 덥기도 한 요즘, 야외 코스로 다니다보면 아이들도 쉽게 지치기도 해서, 아가들이 잠이라도 들어버리면, 주말동안 몰아서 놀아주기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들 누구나 좋아라 하는 탈 것! 사내 아이들이라 더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차라 하면 눈망울이 초롱초롱해 지고, 괜시리 월요일부터, 기차라는 단어가 나오기면 하면, 일주일 내내 기차 보러 가야 한다고, 유치원도 가기 싫고, 회사도 가지말라고 온갖 떼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다행, 집 근처에 기차들을 몽땅 모아놓은, 철도박물관이 있습니다! 아가들 엄마는 싫어라 합니다. 그 넓은 박물관 실내 실외를 몽땅 다 자기가 가고 싶은데로 가야만 하는가 봅니다. 아가들 엄마는 그런 아가들을 붙잡으러 다니느라 참으로 힘든가 봅니다~
간만에, 방문한 의왕 철도특구에 위치한 KORAIL 의왕철도박물관! 꽤나 많은 변화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기운이 빠질 무렵 찾는 야외 매점에는 봉지라면 자판기가 똬! 매점 앞에는 500원짜리 동전 귀신, 꼬꼬마 탈것!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의왕문화원에서 지원하는 문화해설사 투입,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에는 자유로이 전시된 품목이나 프로그램들을 자유로이 관람을 하였으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전시된 철도 유물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미된 것입니다. 철도 박물관의 아주 큰 변화라 생각됩니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에 맞추어 방문해 보세요~ 예전과는 다른 알찬 관람이 가능해졌답니다.
본관 1층 인포에는, #주말만들기체험 프로그램 소개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뚝딱블럭 만들기 체험! 간단한 모양이라면 현장에서도 만들어 보기도 하네요~ 후훗, 제가 이런 블럭 따위에, 쉽게 넘어갑니다! 아가들꺼 색깔을 다양하게, 블랙, 파랑, 초록, 주황, 투명한 색깔로 한봉지씩 구매하고, 또 제 것으로는, 진열되어 있는 입체기차 만들기 블럭 세트를 구매해 왔네요!
네, 3세 이상 이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우리 아가들은 블럭 만들기도 참으로 좋아하는데, 블럭 뿌려 놓기도 참 좋아합니다. 으아아앙~ 이거 정리하는 것도 일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아이들에게는 좀 더 큼지막한 블럭을 주는 것이 옳습니다.
나무모형은 친환경 원목DIY 상품으로 어린아이에게도 친근하면서도 자연적인 소재로, 목공본드로 간단히 조립해주고 나서, 자신만의 색깔을 칠해주면 아이들에겐 더 할 나위 없는 친근한 장난감 되겠습니다.
우리 첫째아가는 자석기차 찜뽕하고, 한켠에서 제가 목공본드로 조립해 주고, 나무망치로 땅땅~ 조립해 왔습니다. 철도박물관에 가서 꽃게만들기 하면 이상하잖아요?ㅋㅋ; 제가 골라준거 아닙니다!
으음, 어찌된 일인지, 오늘은 본관 1층에서 만난 체험 장난감들을 만나보고는, 2층에는 가 보지도 않고 그냥 나와버렸네요~ #철도디오라마 는 체험하고 나니, 1시간이나 남아서, 패스해주시고, 점심 때도 되고 한지라 아가들도 배고파 하는 눈치라서, 후딱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제 본관에서 나와,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얘는 왜 머리모양만 사진에 담았는지는 직접 보심이 더 좋겠습니닼ㅋㅋ. 여름을 보내는 동안 철도박물관 실외의 푸르름은 언제 방문하여도 질리지 않는, 맑아지는 마음을 담아 올 수 있는 풍경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갈 때 가더라도, 매점은 지나칠 수 없죠! 매점에서 간단하게 과자와 음료를 챙겨와서, 기찻간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누군가 잠깐 맡겨놓은 아이와 놀아주고 있네요~
철도박물관,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댓글목록
철도박물관님의 댓글
철도박물관 작성일
소중한 후기네요, 고객님^^
청명한 날씨 따라 사진도 너무 시원하게 잘 찍어주셨네요^^
멋진 후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