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부스 관계자 태도에 화가나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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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민정 작성일19-05-06 00:05 조회1,84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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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들이 작년 겨울부터 기다렸던 개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갔습니다.
재개관과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많은 준비를 하셨고 그만큼 오랜시간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과 사진,동영상 촬영 등 기록을 남기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4시간 정도의 관람 마지막 코스로 박물관 입구쪽 동호회 부스에 갔습니다. 직접 만드신 여러가지 기차들이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기차홀릭인 아들이 그냥 지나칠수없죠!!
핸드폰으로 사진,동영상 틈틈히 촬영하면서 관람하던중...
운행중이던 기차에 새로운 선두차를 연결하시더라구요.그장면이 인상깊었나봐요. 연결하셨던 선생님께 저희 아들이 선두차 연결 다시한번 보여달라고 요청했더니 두분의 선생님이 들으시고는 옆에계신 (기차를 고치고 계신것 같더라구요...)분께 여쭤보시는데...돌아오는 답변이...쳐다도 안보시고"그런거 없다고 그래!"
아들이 앞에서 보고있고 저또한 아들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보여줄께'라고 거절하셔도 되는걸, 어떻게 그렇게 다 들리도록 무례한 말투로 그럴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 요청이 그렇게 짜증나는 부분이었을까요??여쭤보셨던 선생님도 무안해하시던데...
그 자리에서 지적을 하고 싶었지만 관람하시는 다른분들을 생각해 참았습니다. 촬영하려고 준비하다 머쓱해진 표정의 아들을 그냥 데리고나왔네요.
솔직히 그 분 한분을 제외하고는 거기 계셨던 선생님들 다들 친절했어요. 다른 아이들이 가드선을 밀어도 웃으시며 말씀하셨구요..
하지만 그 분으로 인해 즐거웠던 추억에 오점을 남기게 되었네요. 동호회를 대표하시고 철도축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오신분의 마인드가 그래도 되는건지...
덥고 많은 인파사이에서 힘드신건 알지만 즐거운 축제에 참여하시는 만큼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재개관과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많은 준비를 하셨고 그만큼 오랜시간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과 사진,동영상 촬영 등 기록을 남기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4시간 정도의 관람 마지막 코스로 박물관 입구쪽 동호회 부스에 갔습니다. 직접 만드신 여러가지 기차들이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기차홀릭인 아들이 그냥 지나칠수없죠!!
핸드폰으로 사진,동영상 틈틈히 촬영하면서 관람하던중...
운행중이던 기차에 새로운 선두차를 연결하시더라구요.그장면이 인상깊었나봐요. 연결하셨던 선생님께 저희 아들이 선두차 연결 다시한번 보여달라고 요청했더니 두분의 선생님이 들으시고는 옆에계신 (기차를 고치고 계신것 같더라구요...)분께 여쭤보시는데...돌아오는 답변이...쳐다도 안보시고"그런거 없다고 그래!"
아들이 앞에서 보고있고 저또한 아들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보여줄께'라고 거절하셔도 되는걸, 어떻게 그렇게 다 들리도록 무례한 말투로 그럴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 요청이 그렇게 짜증나는 부분이었을까요??여쭤보셨던 선생님도 무안해하시던데...
그 자리에서 지적을 하고 싶었지만 관람하시는 다른분들을 생각해 참았습니다. 촬영하려고 준비하다 머쓱해진 표정의 아들을 그냥 데리고나왔네요.
솔직히 그 분 한분을 제외하고는 거기 계셨던 선생님들 다들 친절했어요. 다른 아이들이 가드선을 밀어도 웃으시며 말씀하셨구요..
하지만 그 분으로 인해 즐거웠던 추억에 오점을 남기게 되었네요. 동호회를 대표하시고 철도축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오신분의 마인드가 그래도 되는건지...
덥고 많은 인파사이에서 힘드신건 알지만 즐거운 축제에 참여하시는 만큼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댓글목록
철도박물관님의 댓글
철도박물관 작성일
안녕하세요 철도박물관입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해 주신 만큼 실망감도 크실 것 같아서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말씀하신 부분 개선해서 내년 의왕철도축제에 다시 찾아주셨을 때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