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이런 후기 안쓰는데 잘보고 마지막에 너무 불쾌해서 글 남깁니다.
아이들이 기차를 너무 좋아해서 야외에 있는 ktx내부안에서 보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빨리 나가요 퇴근해야되니까!
인상쓰면서 얘기하더라고요
시계보니 5시1분..
5시에 딱 안나간건 저희 잘못이겠지만
그게 그렇게 화낼일인가요?
좀 친절하게 말하면 큰일나나요??
애들이 나가면서 어 여기 기차스티커 붙어있네 하며 보니까,
여기다 스티커 붙이면 안돼! 그럼서 또 버럭
진짜 너무 불쾌하더군요.
직원인지 뭔지 교육 좀 잘 시키길 바랍니다.
잘 보고 마지막에 기분 망치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