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횡단의 꿈을 품은 한국철도 '철도박물관, 시베리아 횡단철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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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ilroadmu… 작성일13-06-03 10:28 조회12,3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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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의 요람인 철도박물관(관장 손길신)은 '대륙횡단의 꿈을 품은 한국철도'라는 제목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러시아 상트페데르부르크 국립철도박물관의 협조로 준비된 것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건설 배경과 주요 정차역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전시품중에는 대만에서 발행한 한국,일본을 잇는 3개국 환승승차권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준비한 손길신 철도박물관장은 "한국 철도가 시베리아횡단 철도를 이용, 대륙으로 진출하여 세계 속의 철도로 다시 태어나리라 생각한다" 며 "한국철도 대륙횡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도 문화의 공유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철도박물관 개관 25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특별전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