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방문했을 때 찍은 부수객차 1315호의 내부 사진입니다

지금도 그대로 인지 잘 모르겠지만, 몇 년이 지나 이제 서야 문의를 하게 되었네요

박물관 측에서는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시 차량의 손잡이와 기타 부품들을 탈거 하셨더군요

전시 차량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박물관이라는 곳에서 고작 어린이 체험 교실을 이유로 

전시 차량의 부품을 탈거했다는 점이 너무 나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어찌 보면 훼손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겠네요

만약 부품들이 창고에 그대로 남아 있다면 이번 박물관 리뉴얼을 통해 고스란히 원래대로 복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동차 측면에 코레일 마크는 시대상 고증에 따라 꼭 좀 지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115 차호 아래 구 한국철도 검정색 마크 복원 또한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측면 곡선 선형의 도색은 어디로 팔아먹었는지... 참

출입문의 일직선 초록색 도색을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글 쓰면 쓸수록 불만이 더 생겨나네요

이번에 새로이 도색을 한다면 외주 업체에 무작정으로 맡기기 보단

박물관 측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해주셔서 시대상 고증에 충실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https://cafe.naver.com/korailslr/44417 

https://cafe.naver.com/korailslr/44329 

그리고 차량 도색 오류 지적에 대한 여러 글들 입니다.

카페 회원 가입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도색 고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니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어떤 점이 달라지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4개월 동안의 긴 리뉴얼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은 차량에 대해서 흥미가 많은 지라 보존 중인 차량에 대한 문의를 중점적으로 하였지만

차량 뿐만이 아닌 다른 박물관 물품들에 대해서도 제발 많은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2012년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